[스크랩] 영국 왕실의 노무현 대통령 초청 방문 이야기
영국 왕실의 노무현 대통령 초청 방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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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영국 왕실 초청 방문시
Jasmine33|14.04.25|1,135,835
댓글31
조중동이 감춘 고 노무현 대통령님 영국여왕 초청 방문 사진 [21]
"역사상 가장 민주적인 대통령"
- 엘리자베스 여왕이 노무현 대통령을 초대한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이유
영국왕실은 1년에 단 한 분을 국빈으로 초대한다고 한다.
영국의 민주주의를 탄생시킨 곳이기에
국빈의 자격은 [민주주의에 공헌한 사람]이라고 인정이 되어야만 초대의 조건이 된다고 한다.
정치 후진국인 일본은 아직까지 단 한번도 초대받지 못했고
부자들을 위한 정책을 펴며 기득권을 위해 정치를 하다 세계 경제를 아작내고 퇴임한 부시도 당연히 초대에서 제외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의례적 관례로 초청하는 것도 아니다.
우리나라 건국 이후 처음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국빈으로 초대를 받아
영국왕실과 토니 블레어 수상 그리고 런던시장으로 부터 극진한 영접을 받았습니다.
초청이유는 -민주주의에 기여한 공로- 라고 했습니다.
2010년 09월 12일 (일) 11:00:44
조중동이 감춘 노무현 대통령님 영국여왕 초청 방문 사진
(국민참여당 / 세석의 밤하늘 / 2010-09-11)
영국 왕실에서는 귀빈 초대를 하는데 관습적, 의무적으로 초대하는 게 아니라
정말 마땅히 초대를 받아야 할 사람만 초대를 받는다.
한국언론에서는 엘리자베스 여왕이 왜 노무현 대통령님을 초대했는지
그 정확한 이유는 말하지 않았고, 단지 방문한다는 내용이 전부였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노무현 대통령님을 초대한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이유는 바로 이것.
“역사상 가장 민주적인 대통령”
그런데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가면서도
해외순방에 혈세 낭비한다고 헐뜯던 조중동의 언론 편파적인 내용에 의하여 정확하게 보도된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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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정 - 2004.12.1(수) ~ 12.2(목)
- 동포간담회
- 공식환영행사
- 여왕주최 오찬
- 무명용사묘 헌화
- 한국전 참전용사비 헌화
- 한국전 참전용사협회 대표 접견
- 보수당/자민당 당수 접견
- 국빈 만찬
- 한·영 High-tech 포럼 참석
- BBC 인터뷰
- 정상회담 및 공동기자회견
- 블레어 총리 주최 오찬
- 한국투자 주요 CEO 초청 라운드테이블 회의
- Lord Mayor 주최 만찬
저 많은 태극기들…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의 3남인 에드워드 왕자 내외가
노 대통령 내외의 첫날, 숙소인 힐튼호텔에 도착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에드워드 왕자 내외는 국빈 방문기간 동안 노 대통령 내외를 안내할 여왕 영예수행의전 및 무관 등
영국 측 공식수행원 다섯 명과 함께 노 대통령의 숙소를 찾았으며,
노 대통령 내외는 이태식 주영대사의 소개로 에드워드 왕자 내외와 인사를 교환하고
잠시 환담을 나눈 뒤 곧바로 공식 환영식이 열리는 호스 가즈 광장(Horse Guard Parade)으로 향했다.
호스 가즈 광장에서는 노 대통령 내외의 도착 5분 전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내외가 토니 블레어 총리 등 영국 측 환영인사들과 함께 중앙의 천막 단상에 입장해 있었다.
이어 노 대통령과 에드워드 왕자, 권양숙 여사와 왕자 부인이 분승한 자주색 의전용 차량이 광장 입구의 아치를 통과하자
행사장 서쪽으로 1.6㎞ 떨어진 그린파크와 동쪽으로 5.6㎞ 떨어진 런던타워에서는
노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알리는 41발의 예포가 런던의 하늘을 갈랐다.
참고:
영국왕실 방문이라 하더라도 마차를 아무나 태워주지는 않는다.
왕실 위엄에 손상이 가기 때문에 엄격한 결정이 있어야 마차에 탑승할 수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영국 외무성에서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토니 블레어 총리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숙소인 버킹검궁에서 영국의 주요기업 CEO들을 초청해 가진 간담회에서
영국기업들의 대한투자확대와 경제 협력 확대를 강조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 내외가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린 무명용사비 참배에서 헌화하고 있다.
권양숙 여사가 런던 왕립연구소 수잔 그린필드 소장으로부터 평생 회원증을 받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세이버리 런던시장(Lord Mayor, 왼쪽) 과 함께 리셉션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런던 길드홀에서 열린 런던시장(로드 메이어) 주최 만찬 리셉션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환영사를 경청하고 있다.
런던시장(로드 메이어)이 주최한 노무현 대통령 초청 초대형 만찬이 열리고 있다. 7백여 명이 참석.
런던 길드홀에서 열린 런던시장(로드 메이어) 주최 만찬에서
양국 관계자 7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 초청 초대형 만찬이 열리고 있다.
참고:
만일 국빈(國賓)이라면 이 정도의 예우를 영국왕실이 하지 않는다.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는 귀빈자격으로 정식적으로 영국왕실의 초청으로 간 것이다.
파격적 대우를 한 것도 그러한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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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mine33 의 추가 글]
2004년쯤에 엘리자베스 여왕이 한국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노무현 대통령님을 초대했었던 사실을
아는 사람은 아마도 정말 드물 것입니다.
언론에서 한 줄 기삿거리 정도로 짤막하게 보도했기 때문이죠.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영국에서 저런 대접과 환영받은 기사, 제대로 신문에서 본 기억이 없습니다!!
조중동 이하 언론… 작디작게 기사를 흘렸나 본데…
이명박 대통령은 뻥튀기 먹는 얘기, 오뎅 먹는 거 하나하나 기사화될 정도로
일거수일투족을 마치 왕이 친히 납시어 백성을 살피듯이 우상화하면서 TV에서 보여주던데…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는 왜 그리 잠잠했는지….
▣ 강금원
“노 전 대통령은 자존심이 매우 강한 사람…. 내게 거짓말 한 번도 한 적 없는 사람”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자존심이 강한 분이고 아무것도 잘못한 것이 없다.”
“내가 잘못 없다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나도 잡아넣고…”
“내가 죄를 지었다면 달게 받을 것인데, 박정희 시대도 아니고 어떻게 이럴 수 있나?”
- (시사포커스 2009.06.01)
▣ 문재인
“검찰 유죄 결론 내려놓고 짜깁기 수사했다.”- (뉴스한국 2009.06.02)
“노 前 대통령, 돈 문제 대신 인정하려 했다”, 2월께 정상문에 100만 달러 보고받고 탈진 - (한겨례 2009.06.02)
▣ 한완상 (김영삼 김대중 정부의 부총리)
“도덕적 순결주의로 결벽증에 가깝다.” - (한겨례 2009.05.26)
▣ 원창희 (고교 때부터 친구)
“결벽증이 있는 사람이었어요. 거짓말을 못해요. 그 친구가 몰랐다면 진짜 몰랐던 거예요.
돈 받은 사실을 말하면 불호령이 떨어지니까 권 여사가 말을 못한 것이죠.”- (한겨례 2009.06.17)
▣ 안희정
“대통령은 평생 거짓말을 몰랐다” - (시사IN 2009.06.04)
[홍슈의 덧글]
내가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 74년 8월 15일 육영수 여사가 피살 당했던 때의 신문기사와
그로부터 15년이 지난 90년 기사를 비교해 보면
조 중 동의 기사가 얼마나 왜곡되었는 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1980년대 민주화의 봄 때
내가 거리에서 내 두 눈으로 생생하게 본 실제상황을
조 중 동을 비롯한 언론의 보도가 얼마나 엉터리로 보도하는 지를 실감하고서는
'소년조선' 때부터 15년 구독했던 '조선일보'를 단칼에 끊었다.
그리고 언론보도기사에서 Fact만 분리해 파악하는 습관과
정통성 없는 이들의 주장과 보도내용은 옆으로, 또 꺼꾸로 해석하는 지혜를 터득했다.
그 후 백지광고 때의 동아투위,
한겨레신문 창간 때에는 내 나름의 최선으로 지지하고 도왔다.
지금도 조중동을 애지중지하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다.
우리가 몸담고 살아가는 세상에
최소한의 도덕과 지성, 양심을 가진 이들이 다수를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더 보태야 겠다.
나의 인생목표는 평화롭게 한 평생을 지내다 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이나마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영국 왕실의 노무현 대통령 초청에 이어지는 편린-
[1] 영국(UK, GBR)에 대한 홍슈의 단편은 대개 이렇는데...
켈트족이 선점 > 게르만족인 앵글로-색슨이 점령 > 바이킹족인 노르만이 점령
무던이도 왕이 많이 바뀐 나라 > 아직도 왕이 있는 연합 왕국 >
마그나 카르타 > 권리장전 > 의회제도의 성립 > 민주주의의 초석
뉴턴 > 산업혁명 > 해가지지 않는 나라 > 지금은 미국의 애견이라는 비아냥
베이컨 > 경험주의론, 아담스 > 경제론, 다윈 > 진화론, 스티븐 호킹 > 다중 우주론
식민지를 착취해서 이룬 제국 > 세계1차,2차 대전 승전국 > 아르헨티나와 포클랜드 영유권 전쟁
궂은 날씨 > 우산 > 영국신사 > 맛없는 음식 > 구빈법 창시 > 처칠의 시가와 유머...
[2] 그런데, 영국 국가國歌는 "God save the Queen(King)" 이더란다.
왕조가 수십법 바뀌고, 바뀌고... 왕도 독일에서 빌려오고, 스웨덴에서 빌려 오고....
농노 반란으로 내전, 귀족간 전쟁으로 왕이 교체, 공화정과 왕정간의 내전....
그래서 지금은 공화정인 나라 - 왕을 교수형에 처했던 나라의 국가國歌가
"God save the Queen(King)"라니...?
그저 그러러니 했었는데, 알면 알게 될 수록
영국 국민의 왕(왕족)에 대한 신뢰와 사랑은 보통이 아니더라....그러니 혼돈스러울 수 밖에...
(우리나라가 일본 식민지에서 벗어난 직후, 정치체계 정립 때에
방안의 하나로 왕정복구 논의가 잠깐 있었지만
제 나라, 제나라 백성도 지키지 못한 집단이라는 논리로 일언지하에 폐기되었는데....)
[3] 아래 떼창 콘서트를 보니, 영국인들의 자부심 또한 대단 대단함을 느낄 수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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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3] 대통령 위에는 국민뿐입니다.
[2] 대통령의 유머
[1] 리더의 조건